40년 경력 결혼상담가가 말하는 절대 결혼해선 안될 남자 8가지 유형?

팻 코너 신부는 카톨릭 신부로서 40년 넘게 예비부부와 결혼한 커플들을 상담해온 결혼과 이혼 관련 전문가이다. 

그는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상담을 진행해 오면서 여자가 나쁜 남자를 만나게 되는 이유가 첫째 본인들의 조급함과 성급함과, 둘째 주변 사람들이 하는 ‘모든 남자들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잘못된 말을 듣고 남자들의 수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눈 감고 결혼식을 올렸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그가 볼 때 연애에 적합한 남자와 결혼에 적합한 남자는 따로 있으며. 한 남자를 보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남자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은 오로지 당사자 본인의 판단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략 이런 남자는 피해서 만나라고 하면서 결혼 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할 남자 유형을 8가지를 정해 주었다. 물론 나쁜 남자들은 이 외에도 훨씬 많지만 최소한 8가지 남자들을 알아보는 것을 통해 다른 나쁜 남자들에 대해서도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 말한 바 있다.

아쉽게도 책에는 팻 코너 신부가 말한 8가지 유형의 남자들이 왜 결혼에 부적합한 것인지 그 이유는 나와 있지 않다. 따라서 오늘은 필자가 그 나름대로 생각한 바를 논해 보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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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남자와 만나고 나면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남자와 만난 직후나 아니 만나서 함께 있을 때라도 좋다. 그 남자를 만나면 기쁘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가 죽고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그 남자를 당장 정리하는 것이 좋다.

그 남자는 당신을 지배하고 당신의 기를 죽이는 것을 통해 힘을 얻는 권력지향적 남성이거나 당신의 기와 에너지를 흡수하는 에너지 뱀파이어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많이 배우고 많은 것을 갖추었다고 다 인간이 아니다. 자신의 똑똑함과 천재성을 드러내기 위해 주변 다른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어야 속이 편해지는 몹쓸 사람들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다.

특히 한평생 이런 남자와 한 이불을 덮고 살아가야 한다면 이것은 행복의 길이 아닌 고행의 길이 될 것이 뻔하다. 

정말 애인이나 배우자가 가장 먼저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은 진심이 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사람 앞에서 특별히 연기할 필요도 없고 오로지 내 진실한 모습으로 대해도 혹 사랑을 받지 못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는 사람, 그런 든든한 우군이 진정한 반려자이다. 

지방대 출신 남편을 만나 평생 전세살이를 면치 못하고, 판검사 의사나 사장님 회장님의 사모님 소리를 못 듣는다고 하더라도 오직 내 여자를 위해주고 아껴주는 남자를 만나야 결혼생활이 행복하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욕을 하고 손가락질을 해도 오직 내 편이 되어주고 내 힘이 되어주어야 할 사람이 배우자이다. 

불안과 두려움에 싸여 있을 때 전화 목소리만 들어도 편안해 지고 오직 함께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내 자신이 될 수 있고 내가 생각한 것보다 내 자신이 더 대단하게 느껴질 때 정말 당신은 괜찮은 남자를 만나고 있는 것이다.


2. 그 남자는 절대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한다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남자를 절대 만나선 안 되는 이유는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사랑은 표현하는 것이다. 

속에만 품고 눈빛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면 안 되는 것이다. 남자가 워낙 목석같아서 그렇다고? 이해해줘야 한다고? 이건 그렇게 쉽게 볼 일이 아니다. 

남자가 사랑을 표현하지 않으면 가족 모두가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된다. 그러면 가정은 사랑이 없는 매마른 환경이 될 수 밖에 없다. 앞으로 이 남자와 만나 결혼을 하면 행복한 가정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 것이라는 얘기다.

둘째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인연이 되어 여자와 사귀고는 있고 집안에서도 결혼을 서두르니 결혼은 하겠지만 여자에 대한 감정을 자신도 잘 모르는 상태에 있는 남자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것은 연탄불에 불 붙는 것처럼 그렇게 뜸들일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사랑하고 있었다?’ ‘헤어진 후에야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런 얘기는 드라마의 소재일 뿐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단박에 알 수 있다. 

그냥 여자에 대한 마음이 없는 것이다. 이런 남자를 만나면 물에 술 탄 듯 술에 물탄 듯 어중간한 가정을 만들 수 밖에 없다. 평생 뜨뜨미지근한 사랑을 받으면서도 만족하고 살 수 있다면 생각해 볼 수 있는 남자이다.

셋째로 남자답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랑을 표현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고, 입 밖에 내 뱉은 말을 행동으로 증명하기 위해서는 책임감이 필요하다.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지 못하는 남자는 용기도 없고 또 책임감을 감당할 배짱도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오죽 못났으면 오직 세상에서 유일하게 사랑하는 여자한테도 사랑한단 말을 못하겠는가? 그럼 도대체 누구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할 것인가? 

그러니 그런 남자에게는 일찌감치 마음을 접고 그런 쫀쫀하고 용기 없는 남자와는 일찍 거리를 두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 


3. 그 남자는 자신의 행동을 책임지지 않는다.

남자의 품격은 말과 행동에 책임지는 데 있다. 한 사업체를 책임질 수 있으면 사장이 되고, 한 기업을 책임질 수 있으면 기업 대표가 되고, 한 국가를 책임질 수 있으면 대통령도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자기 말과 행동 하나 책임질 수 없다면 그 남자는 사회에 나가 아무 것도 될 수 없다. 그룻 자체가 자기 자신도 담지 못하는 간장 종지 만도 못한 사람인 것이다. 

남자의 리더십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의사나 판검사처럼 자격증을 갖고 있지 않은 경우라면 조직생활을 해야 하는데 조직생활에서 리더십은 필수이기 때문이다. 사회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는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가 이 리더십에 달려 있다.

그런데 리더십은 책임감과 비례한 것이다. 어느 누가 자기 말과 행동에 책임지지 않는 사람, 자기가 속한 조직에 대한 책임을 감당하지 않는 사람을 따르려고 하겠는가? 

그러니 남편감을 고를 때는 남자의 책임감을 매우 중요하게 보아야 한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조차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는 남자라면 정말 신뢰할 구석이 전혀 없는 남자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4. 그 남자는 한 직장이나 한 가지 일에 지긋이 붙어있지 못한다.

요새처럼 변화가 극심하고 많은 회사원들이 부업을 하고 있는 N잡 시대에 한 직장과 한 가지 일에 지긋하게 종사해야 한다는 말이 좀 구태의연하게 들리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것이 직장에만 한정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팻 코너 신부가 말하는 요지는 그 남자가 자신의 목표를 정하면 일관성 있게 한 분야에 집중하며 유혹과 시련이 닥쳐와도 인내하며 끝까지 목표를 완수할 수 있느냐 하는 점이다.  

한 직장에서 오랜 시간 종사하기 위해서는 인내심과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와 마찬가지로 한 여자와 한 가정을 평생 유지하기 위해서도 인내심과 집중력이 필요한 것이다. 

한 직장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메뚜기처럼 이 직장 저 직장 옮겨 다니는 사람은 여자도 이 여자 저 여자 만나고 다닐 수 있으며 직업의 불안정성은 가정경제의 불안을 가져올 수 있으며 이것은 자라면서 많은 양육비가 필요한 자녀 교육에도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직장을 한 곳에 지긋하게 오래 말뚝 박듯이 다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하게 직업을 옮기더라도 안정적인 수입원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가정경제를 잘 지키며 한 여자만을 사랑하며 자녀양육에 대한 책임감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5. 그 남자는 친구 없이 오직 독고다이다.

친구가 없는 고립된 남자는 위험한 남자이다. 친구 없는 남자를 만나선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3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본인 성격의 문제이다. 

웬만큼 성격이 모나고 사회성이 떨어지지 않는 한 친구는 있다. 그런데도 친구가 없다면 그 사람은 은둔형 외톨이나 성격 결함자일 가능성이 많다. 

사이코패스나 반사회성 성격장애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니 친구 없는 남자는 일단 조심하고 경계해 보아야 한다.

둘째 결혼 이후 삶의 불편함 때문이다. 

남편 친구가 없으면 결혼식을 할 때 매우 불편한 점이 많을 것이다. 결혼식에도 신랑측은 올 사람이 없으니 분위기가 어색할 것이고, 이사할 때도 불편할 것이다. 

또 집들이를 해도 초대할 사람이 마땅치 않고, 남편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도 마땅하게 도움을 청할 곳이 없을 것이다.

셋째 장기적인 행복한 생활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연애 초반이야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에 의존하는 에로스적 욕망과 사랑의 불꽃을 태우며 신혼생활을 영위해 나가겠지만, 결혼생활은 오래 될수록 마치 우정과 같다. 세로토닌과 옥시토신에 의존한 따뜻하고 다정한 정서가 지배하는 것이다. 

그런데 애초에 남자 친구들과도 우정을 형성하지 못한 당신의 남자가 여자인 당신과 제대로 된 우정을 형성하길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가 따를 것이다. 


6. 그 남자는 죽었다 깨어나도 미안하다는 소리를 못한다.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남자는 크게 3가지 문제를 갖고 있다. 자기성찰이 부족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부족하며 유아적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남자이다.

첫째 돌이키고 반성하며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남자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잘못할 수 있다. 문제는 잘못했을 때 길을 돌이킬 줄 알아야 하는데 이 사람은 반성이나 성찰을 할 수가 없어서 한번 실수가 영원한 실수가 되고, 한번 잘못이 평생의 실수가 되고야 만다.

둘째 다른 사람들에 대한 공감과 미안한 마음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면 반드시 연루된 사람들에게 해를 주게 된다. 그런 경우 그 아픔과 상처에 공감하며 남에게 아픔을 준만큼 자신도 책임을 부담하며 피해를 보상해 주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최소한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다. 

그런데 미안하다는 말 조차 하지 못하는 남자는 상대의 아픔을 더 후벼파서 상처를 덧나게 만드는 사람이다. 상처에 고춧가루 뿌리는 남자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남자와 평생을 함께 하면 얼마나 상처를 받고 답답할지 안 봐도 비디오이다.

셋째 모든 것을 이기고 지는 문제로 보는 유아적 발상을 가진 남자이다. 

잘못이나 실수를 했다면 사과하고 보상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남자들은 잘못을 시인하거나 사과 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치 모든 일을 자존심 대결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남자와 결혼을 하면 평생 싸움을 하거나 아니면 오로지 모든 일에 대해 남자가 이기도록 해주어야 가정이 평안하다. 


7. 그 남자는 아직도 엄마의 치마폭에 싸여 있다

사실 이 부분은 필자가 말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다. 모든 여자들이 가장 경계하는 시월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원칙상 정답은 정해져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예비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함께 타협을 해야만 하는 부분이 많다.

보통 자궁에서 나와 탯줄이 끊기는 것을 계기로 엄마와 아기는 독립적 개체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학자들이나 종교인들은 결혼을 기준으로 아들은 부모의 가정으로부터 독립해야 하고, 부모들은 자녀들의 일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아기때부터 애지중지 모든 것을 다 희생해서 어엿한 성인으로 키운 후에 자식을 내보낸다는 것이 부모에게는 마치 자기 살을 깎는 고통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옛날처럼 자식을 서너명 이상 낳고 우리 할아버지 세대들처럼 12명씩 낳아 길렀던 시대라면 모를까 요즘 가정엔 1명이 대부분이고 두 명 자녀가 있는 가정도 극히 드물다. 

이런 시대에 남편보다 아이를 사랑하며 힘든 세상 오직 자식 하나만 바라보며 살아온 남자의 어머니에게 이제 결혼했으니 자식으로부터 모든 관심을 끊어라 하고 말하는 것은 인간의 도의상 어려운 일이다. 

이것은 반대로 남편이 여자에게 ‘이제 결혼했으니 어머니와는 인연을 끊고 우리 가정에만 집중하면 좋겠다’라는 소리를 들으면 본인이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요새 남녀들은 대부분 외동딸과 외동아들이 만나 어렵사리 결혼을 한다. 그러니 남편에게 시댁과 관계를 단절하라고 하는 것은 한 쪽에서 데릴 사위가 되어 들어가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것을 온전히 기쁘게 받아들일 시어머니는 없을 것이다.  

그러니 이젠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에 대해서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요새처럼 단촐한 핵가족 시대에 자녀 또한 부족한 시대에 고부갈등이 다 무슨 쓸모가 있는가? 

그냥 다 아들 딸로 생각하고 서로 위해 주는 문화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 시어머니도 며느리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 배로 낳은 딸로 생각하면 되는 것이고, 친정 장인어른도 사위를 그냥 아들로 생각하고 아끼고 사랑해주는 것이다. 

사실 그렇게 생각하면 문제가 문제가 되지도 않는데, 쓸데없는 힘 겨루기와 줄 다리기로 가정 문제가 복잡해지고 있으니 안타까운 노릇이다.


8. 그 남자는 여자를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잔인하게 학대한다.

팻 코너 신부는 다른 남자들에 대해서는 ‘되도록’ 만나지 말라고 말했지만, 잔인하게 여자를 학대하는 이런 남자에 대해서는 ‘절대로’ 만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어느 여자든 사랑받고 존중받아 행복한 결혼을 하기 위해 남자를 만나는 것이지 학대받고 매 맞고 고통받기 위해 남자를 만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당연한 일이건만 아직도 학대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여성들은 그런 지옥과 같은 수렁에 빠지게 된 것일까?

그것은 쉽게 말해 남자에게 속았기 때문이다. 여자를 학대하는 여자가 데이트 첫날부터 학대를 하는 경우는 없다. 오히려 많은 여자들을 상대해본 이들은 여자들을 어떻게 초반에 유혹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초반에 다가올 때는 누구보다 젠틀하고 신사적이고 또 매력적이기도 하다. 그런 매력 조차 없으면 어떻게 영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겠는가?

이들은 자신의 폭력성과 잔인성을 숨기는 능력도 탁월하고 자신의 가학적 행위로 합리화 시키는 괘변술에도 능하며, 고도의 심리조정과 가스라이팅에 능하다. 또 자기가 목표로 하고 있는 여성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결함을 가지고 있는 여자인지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남자를 만날 때는 최소한 4계절은 지나봐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심리적으로 약하고 의존적이며 아버지 등으로부터 학대 당한 경험이 있다면 이런 남자를 만나지 않기 위해 특별히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연애를 하다가 남자 친구로부터 학대를 당하거나 남자의 잔인한 성격을 발견했다면 당연히 관계를 정리해야 하지만 그 때는 바로 조치를 취하기보단 안전한 이별을 하기 위해 보다 신중한 태도로 나가야 한다. 

명심해야 할 것은 이러한 남자들과의 결혼생활은 솔로로 평생 홀로 늙어가는 것보다 더 훨씬 나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처럼 심각한 문제 남성의 문제적 행동을 발견했다면 그 시점이 아무리 늦었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안전한 정리 과정을 밟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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