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 때 남자를 지치게 하는 여자의 행동 3가지는?

연애는 마라톤이다. 연애를 잘 하려면 결혼이라는 결승점까지 완주하기 위한 장기적 안목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많은 연애들이 반환점도 돌지 못하고 중간에 깨지고 만다.

커플들이 중간에 깨지는 이유는 가지각색이다. 남자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여자에게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두 사람 모두에게 잘못이 있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일단 양자 모두 책임이 있는 경우와 남자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는 여자 혼자만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경우이니 이 자리에서는 논의하지 않기로 하겠다.

오늘은 여자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 중 한 가지인 남자에게 연애 조기 피로감을 일으키는 여자들의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남자가 없을 때는 혼자 스스로 잘 지냈던 여자들도 막상 연애가 시작되면 남자 없이는 못살 것처럼 상대방에게 많은 것들을 바라기 시작한다. 

생각해 보라. 당신은 남자가 없었을 때 혼자 영화를 잘 보러 다녔고, 늦은 밤에도 편의점에 물건 사러 다니기도 잘 했고, 벽에 못을 박는 것도 문제 없이 잘 했다. 남들과 약속이 없는 주말이나 크리스마스에도 혼자 치맥과 드라마를 보며 즐겁게 보낼 줄 알았다. 

그런데 남자가 생긴 후부터 여자들은 모든 면에서 혼자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무능력자가 된다. 남자 없이는 영화도 못 보고, 남자 없이는 주말이나 크리스마스도 행복하게 보낼 줄 모른다. 

남자 없이는 밤에 돌아다닐 수 있는 담력도 사라진다. 슬리퍼로 바퀴벌레를 때려잡았던 여자 대장부가 스스로 모기 한 마리 죽이지 못하는 소심녀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뭐 더 시킬 것 없어?“하며 이것 저것 여자가 시키는 일들에 적극적으로 해주던 남자들도 여자들이 너무 많은 것들을 요구하면 서서히 지쳐가기 시작한다. 

물론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사랑하는 여자의 소원을 들어주고 그들의 요구를 만족시켜 주는 것에서 삶의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하지만 그것도 정도의 문제이다. 여자를 만족시켜 주느라 고갈되고 핍절하여 탈진 상태에 이르게 되면 결국 여자를 뒤로 하고 줄행랑을 치게 되는 것이다.

오늘은 남자를 지치게 하는 여자들의 행동 중 가장 대표적인 3가지 행위인 매일 얼굴을 보여달라고 조르는 여자,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남자가 알아서 잘 해주길 바라는 여자, 주구장창 전화 통화를 요구하는 여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침대-위에서-잠을-자고-있는-남자와-창문-밖에-서-있는-여자-이미지



1. 맨날 얼굴을 보여달라고 조르는 여자

남녀가 서로 사랑하면 항상 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래서 상황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열심히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게 된다. 

집이나 직장이 가깝다면 그래도 서로 함께 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서로가 사는 곳이 다르거나 직장이 매우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면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를 걷는 심정으로 보고 싶어도 마음껏 볼 수 없는 그리움을 가슴에 품고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어떤 여자들은 이러한 피치 못하는 이별 상태를 견디지 못하고 남자가 항상 자기를 찾아주길 바란다. 

평일에는 “오빠 어디야? 나 지금 회사 끝나고 막 나왔는데, 지금 와 줄 수 있어?”, 주말에는 “오빠 나 오늘 심심하거든. 나랑 좀 놀아주라”, 특별한 날에는 “나 야근 끝났거든 집에 데려다 줄 수 있지?”

마치 언제 어디서든 김여사가 부르면 쪼르르 달려와야 하는 김기사처럼 365일 24시간 호출 대기로 살아야 하는 남자들이 있는 것이다.

만약 남자가 피곤함이나 특별한 사정 때문에 거절을 하면 그날은 완전 큰 일이 일어난다. 
“아 오늘은 좀 피곤해서 집에 그냥 들어갈래”, 
“뭐? 나도 피곤하거든, 얼굴만 보자니깐 내 맘도 몰라주고..”
“내일 보면 안 될까? 오늘 회사 회식이거든”
“그래? 내일은 왜? 그냥 내년에 보지. 나도 회사 회식 펑크 내고 오빠 기다리는 거거든”

이렇게 막무가네로 남자를 몰아세우는 여자들은 남자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분투하고 있는지 정상참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 우리나라 중산층들은 서울 주변 중소 도시에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일자리야 서울 강남에 가장 많아 직장을 강남에 두고 날마다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가장 많다지만 숙식을 해결하는 생활권은 경기권으로서 넓게 퍼져있다. 

출퇴근에 하루 평균 왕복 2시간 이상의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한국인 직장인들의 꿈은 직주근접 전철역에서 10분 이내 아파트를 장만하는 것이라고 말하곤 하지 않는가? 

직장과 사는 곳이 멀다보니 연애를 할 때도 본의 아니게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된다. 만일 여자가 경기 남부인 산본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고 남자가 경기 북부인 의정부에서 원거리 통근을 하는 입장이라면 어떨까?

남자의 직장이 서울 광화문이고 여자의 직장이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하고 있다고 가정해 본다. 꿈의 직장이라서 둘 다 6시 칼퇴근을 할 수 있다고 해도 매일 7시에 여자 회사와 가까운 강남역에서 만나 저녁식사를 해결할 것이라 가정해 보자.

그 후 남자가 여자를 집에 데려다 주는 시간을 체크해 보자. 산본에 도착 시간이 9시 정도가 될 것이고, 남자가 여자의 집인 산본에서 자기의 집인 의정부에 돌아올 때는 밤 11시 정도가 될 것이다. 

남자가 이런 생활을 1년 이상 지속한다고 해보자. 아마 피로감이 누적되어 눈 밑에는 다크써클이 만들어지고 입술이 부르터서 아마 몰골이 좀비의 모습으로 변화가 될 것이다. 

매번 회사가 끝날 때마다 여자가 남자를 불러내고 또 집에 데려다 달라고 보채고, 주말과 휴일도 여자를 위해 반납하라고 요구하면 남자는 여자로 인해 지쳐 나가 떨어지게 될 것이다.

물론 여자가 “오빠, 힘들어?” 하고 물어보면 “그래 힘들다”하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어떤 간 큰 남자가 감히 여자 친구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겠는가? 

아마도 남자는 여자 앞에서 “아니, 널 보니 다시 힘이 솟네. 너는 나의 영원한 비타민이야!”하고 말이야 꾸며대겠지만 연애노동으로 삭아가는 육체의 한계를 극복하진 못할 것이다.

그러니 여자들은 남자가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챙길 줄 알아야 한다. 연애 일정을 조종하자. 

날마다 만나는 것보다는 격일로 만나도 좋고, 남자가 여자를 만나러 이동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때로는 여자가 남자를 만나러 가기도 하고, 만남의 장소를 서로의 생활권의 중간 정도로 정한다든가 하여 남자의 체력을 안배하는 연애 동선을 짜도록 해야 한다. 



2.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해주기 바라는 여자

여자 중에는 남자의 사랑을 이상한 방식으로 측정하는 여자가 있다. 즉 ‘말로 하지 않아도 다 알아서 해 주는 능력’으로 남자의 사랑 유무를 판단하는 것이다.

“그걸 꼭 말로 해야 알아들어? 사랑하면 다 보이고, 알게 되는 거 아냐?” 
“어떻게 일일이 구차하게 다 말로 해야 알아들어. 눈칫 껏 알아들어야지. 힌트를 충분히 줬거든”

이런 여자들이 꿈꾸는 세상은 공주님이 집사를 부리는 상황일 것이다. 
“김집사~”
“네, 여기 세숫물을 받아놨습니다.”
“김집사~”
“네, 라벤더 아로마가 들어간 프랑스 수제 비누입니다”
“김집사~”
“네, 수건입니다.”
“김집사~”
“네, 등을 긁어드리겠습니다.”
“김집사~”
“네, 더 세게 긁겠습니다.”
“김집사~”
“아 만족하셨군요. 앞으로도 알아서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만일 자기가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모든 것을 남자가 챙겨주길 바라는 여자가 있다면 그것은 남자가 자신의 수족이 되어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자신의 뜻대로 해주길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남자에게 무리한 요구이고 정신적 폭력인지 여자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다. 자,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해주길 바라는 것이 얼마나 황당한 것인지 생각해 보자

한번 시험을 생각해 보자. 당신은 주관식이 더 쉬운가, 객관식이 더 쉬운가? 사지선다형이든 오지선다형이든 객관식이 주관식보다 더 쉽다. 그 이유는 객관식의 경우 답이 어쨌든 문제에 다 나와 있어서 그렇다. 

시험문제도 그렇다. 출제자가 어디 어디에서 몇 문제가 출제된다고 시험 범위와 문제 유형과 문제 갯수를 미리 알려주고 보는 시험이 더 쉬울까? 아니면 시험 범위나 문제 유형을 전혀 알려주지 않고 알아서 답을 쓰라고 하는 문제가 더 쉬울까?

답은 뻔하다. 구체적으로 원하는 것을 알려주지 않는 시험이 훨씬 어렵다. 즉 여자가 남자에게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고 알아서 남자가 잘 해주기 바라는 것은 시험 출제자가 시험 범위도 문제 유형도 알려주지 않은 채 막연히 정답을 알아서 제출하라고 막무가네식으로 요구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런 여자의 요구에 부응하려면 남자는 사소한 것 한 가지를 결정할 때도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결국 탈진하고 쓰러지고 만다.

생일날 선물을 한다고 생각해 보자. 구체적으로 원하는 것을 말하는 여자A와 알아서 좋은 선물을 해주길 바라는 여자B가 있다고 하자. 남자는 두 여자 사이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게 될까?

여자A: 오빠 나 이번 생일에 ○○브랜드의 핸드백 ○○ 모델 한정판을 선물해 줘
남자: 야 그거 좀 비싼 것 같은데. ○○브랜드의 핸드백 ○○ 모델로 하자.
여자A: 그래. 미리 고마워


남자: 이번 생일에 뭐 해줄까?
여자B: 미리 알고 그러면 감동이 없지. 오빠가 잘 알아서 해줘~
남자: 야, 난 여자가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
여자B: 아직도 나에 대해서 잘 몰라? 애정이 부족한거야. 관심을 가져
남자: 대략적으로 원하는 품목이라도 알려줘
여자B: 이번에 오빠의 센스를 보겠어. 또 얼마나 날 사랑하는지도
남자: 미치겠네. 핸드백을 해줘야 하나? 아니 뮤지컬 티켓? 도대체 원하는 게 뭔지 힘들어 죽겠네!

원하는 것이 분명한 여자A는 남자가 만족시켜 주기가 훨씬 쉽다. 여자가 원하는 것이 핸드백이라면 남자의 형편에 따라 어느 정도 타협도 가능하다. 

그러나 원하는 것이 분명하지 않은 여자B는 남자에게 심각한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도대체 뭘 원하는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여자 입장에서는 남자가 알아서 다 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남자가 독심술사도 아닌데 어떻게 일일이 여자의 마음을 알 수 있겠는가? 이러한 여자를 만나면 남자는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남자가 알아서 다 해주길 바라는 여자는 남자의 눈치 없음과 관심 부족을 탓하기 전에 남자를 괴롭히고 어렵게 만드는 자신의 나쁜 습성을 먼저 반성할 수 있어야 한다. 

한때 유명한 과자의 CF 가사로 유명한 노래가 있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 그냥 바라보면 마음 속에 있다는 걸~’ 

여자의 마음에는 위 CF처럼 이런 믿음이 있는 것 같다. 사랑하면 말로 다 하지 않아도 이심전심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것이 있을 것이라는 신앙 말이다. 

그러나 현실은 말로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전달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원하는 것을 남자에게 말하지 않으면 남자는 죽었다 깨어나도 여자가 원하는 것을 전혀 알 수 없다. 

그러니 남자가 알아서 해주길 기다리지 말고 원하는 것은 그때 그때 남자에게 구체적으로 말로 요청하자. 그것이 남자가 당신을 더 잘 알게 만드는 비결이고 남자를 편안하게 해주는 배려이다. 



3. 주구장창 전화 통화 해주길 바라는 여자

남자들은 평소에 전화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남자들끼리 전화를 하면 5분 이상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 월말에 휴대폰 요금을 낼 때 마다 사용한 것도 없는데 고가의 통화요금을 내야 하는 것이 늘 불만이다.

그런 남자들이 유일하게 전화통을 붙잡고 살 때가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여자 친구가 생겼을 때이다. 

여자 친구가 생기면 남자들도 핸드폰이 뜨거워 질 때까지 여자 친구와 통화하는 것을 즐기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여자 친구가 생긴 연애 초반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남자의 본성은 용건만 간단히, 메시지 전달 목적의 간단 명료한 통화를 지향한다. 그래서 오늘은 점심 때 뭘 먹었고, 저녁 때는 뭘 먹었으며 여자 연애인 누구누구는 요새 살이 찐 것 같은가 아닌가 하는 것으로 옥신각신 하는 잡담 위주의 통화는 남자의 본성을 거스르는 것이다.

하지만 여자는 통화 메시지 자체보다 전화를 통해 남자와 연결되었다는 느낌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남자들이야 점심 때 뭘 먹고 저녁 때 뭘 먹었다는 것이 뭐가 중요한가 생각하겠지만, 사실 여자가 원하는 것은 식사 메뉴를 이야기 함으로써 식사시간에 몸은 떨어져 있었지만 함께 있다는 느낌을 공유하길 원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자들은 하루 중 간간히 짧게라도 남자에게 전화를 하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는 장시간의 통화를 요구한다. 여자와의 통화는 매우 길어서 배터리가 다 소모되어서야 끊어지고, 때로는 전화를 하다가 곯아떨어지기도 한다. 

남자와 모든 것을 공유하고 싶어하는 여자의 선한 의도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여자들은 자신의 전화가 남자의 업무와 신체 바란스에 얼마나 악영향을 주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멀티플레이에 능한 여자의 뇌와 달리 남자의 뇌는 한번에 하나 밖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 더구나 남자의 주의력은 매우 한 곳에 집중되어 있어 하나의 초점에서 다른 초점으로 옮기는 데 심각한어려움을 느낀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전화하지 않는 남자에 대해 “아니 한 시간씩 통화하라는 것도 아니고, 1분 2분이라도 중간중간에 연락 좀 하라고. 화장실은 갈 거 아냐”하고 쉽게 말한다. 

하지만 남자는 일을 하는 중에는 여자에 대해 완전히 잊어버린다. 그리고 일을 하다가 여자에 대해 생각을 하려면 주의 집중력이 새로운 초점으로 옮겨져야 하는데 남자의 뇌는 이러한 전환 속도가 매우 느리며 일단 여자에 대해 생각하면 또 업무에 대해 완전히 잊어버리게 된다. 여자처럼 일과 애인을 동시에 떠올리며 일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남자와 여자의 오랜 진화 과정이 달랐기 때문이다. 여자는 아기를 낳고 기르면서 식사 준비와 작물 재배를 하고 동료들과 수다를 나누어야 했다. 

동시에 두 세 가지 작업을 처리하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더구나 사고뭉치 아기를 돌보기 위해 엄마의 뇌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아기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고도의 집중력의 분화를 가져오게 된다. 엄마는 컴퓨터가 생기기 전부터 멀티플레이의 달인이었다. 

반면 남자들은 하나의 초점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했다. 사냥터에서 사슴이나 호랑이를 잡으려면 하나를 끝까지 쫓아야 했다. 때로는 며칠 동안 한 마리를 잡기 위해 추격해야 하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야 했다. 중간에 딴 생각을 하면 그 즉시 사냥감을 놓치게 된다. 

따라서 멀티플레이어로 수십만 년을 살아온 여자와 모노플레이어로 수십만 년을 살아온 남자가 만나 사랑을 하면 주의 집중력의 차이로 인해 많은 오해를 사게 된다.

남자들은 여자처럼 일도 하면서 친구와 수다도 떨면서 동시에 아기도 돌보는 일을 감당할 수 없다. 여자에게는 일을 하다가 잠시 전화를 거는 것은 일도 아니겠지만, 남자에겐 일에 집중하다가 중간에 여자를 생각하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며, 또 여자와 통화를 하다가 다시 업무에 집중하는 업무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남자와 전화 통화 하기 이전부터 여자들끼리 밤 늦게 전화통화도 많이 했으니까 늦은 밤까지 전화 통화를 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남자들은 게임을 하고 영화를 보느라 늦은 밤까지 깨어있을 수는 있지만 전화 통화를 하느라 밤을 새는 일은 여자를 만나기 전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따라서 늦은 밤 전화 통화는 가능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밤 늦게까지 깨어 있는 것은 남자에게 익숙한 일이 아니며 다음 날 업무에도 큰 지장을 줄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들은 수다를 떠는 것으로 에너지를 충전받지만 남자들은 쓸데없는 장시간의 통화를 통해 몸의 기가 빠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니 여자가 정말 남자를 생각해 준다면 전화 통화는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 퇴근 시간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연애는 장기전이라는 것을 늘 명심하고, 오래 가는 관계가 되기 위해선 되도록 남자를 편하게 해주는 것이야말로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잊지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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